여수 리조트 숙소 추천 - 키웨스트 리조트 후기

여수 키웨스트 리조트 방문 후기

지난번 청정게장촌 후기에 이어서 오늘은 여수에서 첫째 날 묵었던 숙소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여수 게장 맛집 청정게장촌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수 게장 맛집 청정게장촌 다녀왔습니다

청정게장촌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체크인을 하기 위해 키웨스트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키웨스트 리조트는 위치가 아주 나이쓰한 곳입니다. 낭만포차 거리, 이순신광장, 천사 벽화마을을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여수 관광지를 다니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건물은 5층정도인데 1,2층은 식당, 편의점, 오락실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았네요 ㅎㅎ

엘리베이터에 적힌 키웨스트리조트 건물 층별 안내입니다. 체크인 하려면 3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루프탑에는 수영장과 바베큐 시설이 있는데요. 코로나 무서워서 이용은 안 했습니다.

저희는 스탠다드 코너로 예약했습니다. 오션뷰 룸이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방이 없더라구요...ㅎ..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스탠다드 코너로라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스탠다드 코너는 조금이나마 바다가 보이니까 나름 만족스러웠네요.

리조트라고는 하지만 스탠다드 종류의 객실들은 대체로 모텔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아마 오션뷰 객실은 리조트 느낌일 것 같긴 합니다. 가족분들은 오션뷰 객실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용.

신발장도 있네용. 별 의미는 없습니다.

침대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리 잘 꾸며놨어도 지저분하면 말짱 꽝이니까요.

스탠다드 코너의 뷰입니다. 왼쪽으로는 벽화마을이, 오른쪽으로는 거북선대교와 케이블카 그리고 바다가 보이네요. 뷰도 나름 괜찮습니다. 성수기였는데 가격도 젤 괜찮았었기에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옷걸이가 특이합니다. 무거운 옷들도 잘 버텨줄까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튼튼하니 아직까지 잘 달려 있는 거겠죠?

어메니티입니다. 며칠 전 한글날이었던게 떠오르는 포장지입니다. 칫솔, 빗, 샤워타올, 비누, 화장솜, 머리끈, 면봉. 딱 필요한 것들만 있습니다.

치약과 바디샴푸, 샴푸, 린스는 욕실에 다 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방충망 때문에 좀 아쉽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뷰였습니다. 아 참고로 2층 오락실에 코인노래방이 있는데여 코인노래방 뷰가 죽입니다. 오션뷰인데 통유리라 끝내줘요 ㅋㅋ 만약 다음에 또 키웨스트리조트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오션뷰 객실로 묵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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