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 뜻 무엇일까? 오마카세 뜻 알아보기

 

오마카세 뜻

오마카세 뜻

오마카세(お任せ)라는 말 요즘 자주 들어보셨죠? 오마카세하면 떠오르는 건 고급 초밥집의 이미지인데요. 요즘은 스시말고도 한우와 같은 고기 종류의 오마카세 가게도 있고 심지어는 순대 오마카세도 있을 정도입니다. ㅎㅎ 그런데 이 오마카세라는 단어는 정확히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일본어라는 것과 뭔가 하나하나씩 내어주는 음식들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오마카세. 지금부터 오마카세의 뜻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오마카세

그 날의 재료로 준비한 상차림

네 위와 같이 오마카세는 그 날 그 날 사들인 재료들로 요리를 만들어 준비하여 알아서 내어주는 상차림입니다. 그래서 메뉴를 따로 주문할 필요없이 주방에서 알아서 음식들을 내어주죠. 일본어에서 '맡기다' 라는 뜻의 任せる(마카세루) 에서 명사형인 任せ(마카세) 앞에 존경 형태의 お(오)를 붙여 만들어진 단어랍니다. 일본어이다 보니 우리 말로 '맡김차림' 이란 단어로 바꾸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마카세 유래

오마카세의 유래는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이베리아 반도 지역의 메누델디아(menú del día - 오늘의 메뉴. 코스 형식으로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가 나온다고 합니다. 에피타이저와 메인은 선택도 가능하나 가끔 재료가 정해져 있어서 메뉴가 고정될때도 있다고 하네요), 프랑스의 타블 도트(table d'hôtes:주인의 테이블 - 요리의 종류와 순서가 미리 결정되어 있는 차림표라고 합니다) 문화가 대항해시대 이래로 일본에 전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오마카세 집들은 음식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나가야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려면 굉장히 노력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가격대도 3-5만원부터 시작해서 비싸면 뭐 끝도 없이 비싼... ㅎㅎ 저는 아직 오마카세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방문하여 어떻게 요리가 나오는지, 분위기나 서비스가 어떤지 느껴보고싶네요 ^_^ 그럼 이상 오마카세 뜻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